
오산대학교 자동차과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혁신지원사업에 경기도 농아인협회 오산지부 회원 자동차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과제를 제출하여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지난 10일 오산대학교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자동차과 2학년 대상으로 한 수업내용을 기반으로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실시했다. 무상점검 항목으로는 엔진오일, 에어휠터, 에어컨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을 포함한 기본적인 자동차 관리 항목이다.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에는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수지자동차공업사, 솔로몬자동차공업사, 대륙공업사, ㈜버츄얼웍스에서 많은 협찬을 했다.
오산대학교 자동차과는 기아자동차와 협력하여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11주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교육비용은 선발된 인원(48명)에게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