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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관내 11개의 업체 구성

 

안양시는 안양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1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는 관내 11개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남영개발 ▲대정개발 ▲동양환경 ▲성일기업 ▲세명개발 ▲안양위생 ▲원진개발 ▲중앙개발 ▲한우실업 ▲합동환경 ▲현대산업)로 구성돼 있다.

 

이 업체들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시 자원회수시설과 적환장 등으로 운반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번에 협회에서 지정 기탁한 성금은 각 업체에서 100만원씩 기부한 것이다.

 

지난 16일 오전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유치주 협회장(세명개발 대표)과 이도윤 총무(합동환경 대표)는 “항상 관내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회사 경영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게 된 것을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을 보태준 협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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