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시흥산업진흥원, 비대면 수출 지원 확대

 

시흥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로 해외 수출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고자 온라인 전시회 참가 지원을 하여 총 139건, 565만2000달러(한화 62억원)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시흥 수출기업 온라인 화상 상담회’와 ‘2020 G-FAIR 뭄바이 온라인 전시회’에 시흥기업 16개사를 참가 지원하여 온라인상에 개별 부스를 구축하고 화상으로 상담이 진행되도록 했다.

 

그 중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흥 수출기업 온라인 화상 상담회’에는 시흥기업 12개사가 참가하여 22개국의 33개사 바이어와 사전 매칭을 통해 원활한 화상 상담이 이뤄졌다.

 

또 ‘2020 G-FAIR 뭄바이 온라인 전시회’는 인도 유일의 한국 제품 소싱페어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당초 오프라인 전시회를 온라인 화상 상담회로 변경하여 진행됐다. 여기에는 시흥시 기업 4개사가 참가했다.

 

‘2020 G-FAIR 뭄바이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한 ㈜삼명텍 강태석 대표는 “각국의 봉쇄 조치로 상담 조차할 수 없는 상황이라 막막했는데, 진흥원 지원으로 현지 바이어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해져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수출 패러다임에 맞춰 시흥시 기업을 위한 맞춤형 수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수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