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도내에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 가운데 상담수요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14일부터 현장순회상담에 들어갔다.
이번 현장순회상담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설치된 지역으로부터 원거리에 있어 접근이 불편한 예비창업자 및 생업의 지장초래 등으로 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소상공인의 센터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성공적인 현장성공창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순회상담은 남부지역인 5개 권역별로 구분해 화성을 시작으로 양평, 김포, 과천, 포천에서 실시된다.(표 참조)
순회상담은 해당지역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상담사 및 자원봉사자 등으로 조직된 상담반이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상담, 자금 및 입지분석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등 현장 밀착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오늘 사강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실시되는 화성 현장순회상담은 사강회단지의 현장특성에 맞춘 일식집 창업성공사례발표 및 정부시책과 창업에 대한 사업안내 설명이 있고 지역상가 재개발과 관련된 컨설팅 전문가들도 직접 상담을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지원센터 미설치지역 현장순회상담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지역소상공인지원센터를 포함한 경기지역 11개 소상공인지원센터(TEL ; 1588-530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