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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상리초, 11월 독서의 달 맞아 책잔치 개최

 

연천 상리초등학교는 11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과 23일 박현주 그림책 작가, 이현 동화작가 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 독서골든벨과 비경쟁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해 다채로운 독서교육활동을 펼쳤다.

 

‘이까짓 거!’, ‘비밀이야’ 등의 그림책을 만든 박현주 작가는 ‘작은 이야기가 그림책이 되었어요’라는 강연주제로 그림책이 탄생하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푸른사자 와니니’의 저자인 이현 작가는 ‘작가가 되기까지, 그리고 동화 <푸른사자 와니니>가 탄생하기까지’라는 강연주제로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던 일화와 창작의 세계는 누구에게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1~3학년은 그동안 도서관 활용수업에서 함께 읽은 책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을 각 학년별로 실시하여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긴장감을 더했다.

 

비경쟁 독서토론대회에서는 4~6학년이 2학기에 들어서 한책 읽기 수업시간에 함께 읽은 ‘푸른사자 와니니’를 대상도서로 선정하여 자유토론과 모둠별 원탁토론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사고를 넓히고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담당 사서교사는 “이번 독서의 달 교육활동은 상리초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써 작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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