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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29일 온라인 자선 연주회 연다

오후 2시부터 약 80분 간... 30분 정도 질의응답 시간도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공연실황 페이지서 누구나 관람 가능

 

각종 선행에 앞장서며 ‘치유의 음악가’란 찬탄을 받아온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이 이번엔 온라인 자선 연주회를 연다는 소식이다.

 

국제 난민구호기구인 ‘레퓨지 인터내셔널(Refugees International)’을 위한 자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약 8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30분 정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된다.

 

이번 연주회는 조지 윈스턴의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공연실황 페이지(https://youtu.be/CVmNwNQMqLQ)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방송 채팅창에는 레퓨지 인터내셔널을 위한 기부 링크가 게시된다. 1998년 IMF 위기 땐 내한해서 ‘실업자를 위한 기금’을 내기도 했다.

 

 

조지 윈스턴은 스스로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라 말하며 대중에게 평온과 휴식을 선사해왔다.  갑상선암, 피부암, 골수이형성증후군과 같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 사이에서 희망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지난 40여년 간 15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조지 윈스턴은 지난해까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해냈다.  

 

2019년 발매한 앨범 '레스트리스 윈드(Restless Wind)'는 국내 음원 서비스와 CD로도 발매됐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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