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는 지난 25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했던 ‘창의융합경진대회’의 2020학년도 1·2학기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1학기 총 4팀, 2학기 총 5명의 학생이 우수 참가자로 선발되어 상장 및 시상금을 수상하였으며 2020학년도 1학기는 전공 간 융합 개발물을 제작하는 경진대회로, 2학기는 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퀴즈대회로 운영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운영상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LMS, Zoom과 같은 온라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9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1학기 전공융합 경진대회에서 3등을 수상한 팀(실용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의 결과물인 수화동화 2건(‘구름빵’, ‘행복한 왕자’)은 지역 사회 연계의 일환으로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운영)’의 협조를 통하여 오산·수원시 일대의 24곳의 어린이집에 공유되어 청각장애 아동을 비롯하여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