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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나흘만에 500명대 아래…주말 검사수 줄은 영향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은 영향이 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만 263명이다.

 

경기도의 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4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2명, 용인 키즈카페 관련 2명, 김포 노래방 관련 2명, 가평군 보습학원 관련 1명,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서울 강서구 사우나 관련 1명, 화성 지인모임 관련 1명,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 관련 1명, 안산 수영장 관련 1명, 공영홈쇼핑 관련 1명, 연천 군부대 관련 1명 등이다.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52명이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7명이다.

 

방역 당국은 여전히 일상속 감염이 여전해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하루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수능을 나흘 앞두고 코로나19의 진정세가 꺾이지 않아 당역 당국은 강화된 방역 조치를 두고 고심 중이다. 이날 오후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과 관련한 방역 조치를 발표한다. 현재 수도권에는 지난 24일부터 2단계, 호남권과 강원권 일부 지역 등에서는 1.5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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