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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유지…사우나·실내체육시설 금지 추가

 

코로나19 확산 위기에도 정부가 서울·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상향하지 않고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2단계로 유지하지만, 대신 방역과 관련한 각종 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 등에 대해서 운영 금지 조치를 결정했다.

 

정 총리 “집단감염 발생 위험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운영을 금지한다”며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을 함께하는 실내체육시설은 추가로 집합을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악기, 노래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원과 교습소의 강습도 금지한다”며 “다만 대학 입시준비생은 방역을 철저히 하는 조건으로, 금지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

최근 실내 체육시설, 운동시설, 댄스교습 시설, 목욕탕·사우나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탓이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0명(지역발생이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으로,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은 영향일 뿐,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다.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만 263명이다.

 

경기도의 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4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2명, 용인 키즈카페 관련 2명, 김포 노래방 관련 2명, 가평군 보습학원 관련 1명,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서울 강서구 사우나 관련 1명, 화성 지인모임 관련 1명,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 관련 1명, 안산 수영장 관련 1명, 공영홈쇼핑 관련 1명, 연천 군부대 관련 1명 등이다.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52명이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7명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