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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하남시 유니온 파크 현장 방문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자원회수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새롭게 조성하고자 지난 8일 친환경 우수시설로 손꼽히는 하남시 유니온 파크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자원순환과 담당 공무원은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 담당 공무원의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하남시 유니온파크는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 지상에는 주민편익시설이 설치된 친환경 기초시설이다.

 

지하에는 하수처리시설(3만2000t/일), 소각처리시설(48t/일), 음식물처리시설(80t/일), 재활용품선별장(50t/일)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에는 산책로, 물놀이장, 상태연못, 체육시설, 유니온타워 등이 조성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199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광명시와 구로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최근 시설 노후화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로 신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중이다.

 

신규 자원회수시설이 조성될 부지는 광명동굴과 인접해 있고, 대규모 문화복합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광명시는 주변 관광자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자원회수시설을 380t 규모로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 자원회수시설이 조성되면 기존 자원회수시설은 광명동굴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지역주민의 여가선용 장소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와 함께 지하시설과 전망대를 둘러본 박승원 광명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이 지하에 있으나 악취문제가 없고, 지상에는 주민들 편익시설이 잘 되어있어 인상적이다”며 “광명시 신규 자원회수시설도 환경 친화적인 시설이 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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