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 조형목이 제15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남자부 개인부문 3위에 올랐다.
조형목은 16일 대전 한국토지공사연수원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개인전 결승에서 110점을 쏴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우승은 114점을 기록한 두산중공업 연정기가 차지했다.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대전시청이 현대모비스와 246-246으로 타이를 이룬뒤 3번째 연장전에서 28점을 쏴 27점에 그친 현대모비스를 힘겹게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