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씨케이크린코리아㈜가 남촌동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남촌동 나눔릴레이 30번째 주인공이 됐다고 11일 밝혔다.
씨케이크린코리아㈜는 오산시 자활기업 최초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은 우수 자활기업으로 취약계층 청소, 도배 및 소독 방역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저소득층 1가구에 청소 및 소독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방역 봉사도 활발히 참여 중이다.
서병환 씨케이크린코리아㈜ 대표는 “어렵긴 하지만 봉사는 하면 할수록 기쁨이 되는 걸 느낀다”며, “코로나19 및 추운 날씨로 힘들게 지내는 남촌동의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씨케이크린코리아㈜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