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를 위해 관내 공‧사립학교 교육행정실장 및 시설개방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비대면 화상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학교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문화, 생활체육, 예술 등 다양한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학교시설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인식 제고 및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연수결과 시설개방과 업무협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95.5%)가 있었고 시설개방 업무협약에 대한 필요성(86.9%)과 참여의사(73.4%)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 시설개방으로 인한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교육행정인으로서 한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현석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가 시설개방으로 인한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공유하며 교육행정인으로서 한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업무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