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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필리버스터 나선다!”

 

여당의 입법 폭거에 맞서 김선교 국회의원을 포함한 국민의 힘 초선의원 58명 전원이 필리버스터에 동참한다고 선언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필리버스터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에 따르면 국민의 힘 초선의원 58명은 자발적 결의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필리버스터에 전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 등 국민의 힘 초선의원들은 11일 오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우리 58명은 오늘부터 전원 철야 필리버스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주도하며 문재인 정부의 폭정에 맞서 앞장서 투쟁했던 국민의 힘 초선의원이 국정원법 개정안 등 쟁점법안의 부작용에 대한 국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됨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12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잘못된 법이 통과되면 그 피해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의 입법 폭거에 맞서 쓰러지더라도 국회 본회의장 연단은 끝까지 지켜 살아있는 야당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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