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에서 지난 14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명(102~104번)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오산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산 내삼미동에 거주하고 있는 102번 확진자는 지난달 11월 27일부터 자가 격리상태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를 한 뒤 지난 1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정감염경로는 오산-98번과 접촉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오산 금안동 거주자인 오산-103 확진자는 화성-291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접촉자 분류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해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동거인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오산-104 확진자는 화성시 정남면 거주자로, 추정감염경로는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 이 환자의 경우 무증상자로 자발적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산시는 현재 기초역학조사 중이며, 확 진자 자택주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로써 오산시 누적 확 진자는 총 104명으로 늘어났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