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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코로나19에도 반도체 꿈나무 키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12개교 온라인 반도체과학교실 운영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반도체과학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13년부터 이어져온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도체 이론교육 및 키트 실습을 통한 교육을 해왔다. 실습 키트 및 교육 제작비는 전액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올해 반도체과학교실은 코로나19로 대면 강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온라인 강사가 되어 제작한 비대면 동영상 강의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작년 참가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이 보강되었으며, 개선된 교보재를 제작, 배포하여 강의의 질이 향상됐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부터 반도체과학교실을 중학교 1학년 정규교과로 편성하여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올해 교육은 하반기에 시작되어 화성지역 12개교 10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반도체과학교실을 통해 반도체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신기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시간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청소년 교육을 필두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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