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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센터, 이혼상담 우수기관 선정

 

오산시는 위탁 운영 중인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지정사업’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지정사업’은 이혼위기 가족의 문제예방과 정책적 지원 및 상담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이혼전후 상담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공모에 지원, 3개월간 지정심사를 거쳐 A,B,C 유형 중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아,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계를 보면, 2019년 기준 경기도의 이혼율은 28,453건이며, 이중 오산시는 577건으로 2.6%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산시는 30대~40대 인구가 2020년 11월 기준 82,235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34.2%를 차지하고 있는 젊은 도시이다. 이에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젊은 가족 구성원의 조기 이혼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가족해체 예방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가족상담 컨트럴 타워 역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번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지정으로, 향후 3년 간 이혼전후상담 인증기관에 걸맞는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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