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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관내 초등학교 체육시설 대폭 ‘확충’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양주시 교육예산 최대 확보
초등학교 급식실 신축을 비롯한 체육관 건립대상 3학교 선정

양주시 초등학교 시설 중 체육관이 부재한 3개 초등학교가 급식실 신축을 비롯한 체육관 건립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관내 학교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 선정된 양주 관내 대상학교는 고암초(급식실 신축), 연곡초, 송추초등학교로 지역별 우선협상 학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박재만·박태희 도의원실에 따르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학교체육시설 증가 요구, 미세먼지 등 환경 위험으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 하고 체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 설치 여론이 반영됐다.

 

특히, 장흥면에 소재한 송추초등학교는 학교부지 일부가 국유지에 포함되어 신증축이 불가한 지역으로 제외되었지만 국유재산법 개정을 이끌어 후순위로 체육관 건립대상지로 추가되었다.

 

학교별 체육관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연곡초는 연면적 539㎡에 19억2000만원, 고암초는 800㎡에 26억4000만원, 송추초에 800㎡에 26억7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연곡초에는 급식실 신축으로 419㎡에 8억8000만원이 추가 투입된다.

 

박재만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2)은 “체육관 건립에 난제였던 학교 용지의 용도 제한을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국유재산법을 포함한 상위법을 개정해 관련예산 협조를 이끌어냈다”고 자평하고 “신설 체육관 사업과 더불어 연곡초에 급식실을 신축해 학생들의 급식환경이 대폭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박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1)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실태를 파악해 내년도 예산에 집중적으로 배치되도록 계획 중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양주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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