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12.0℃
  • 서울 8.8℃
  • 흐림대전 8.3℃
  • 박무대구 4.1℃
  • 구름많음울산 11.7℃
  • 흐림광주 10.1℃
  • 흐림부산 15.5℃
  • 흐림고창 13.5℃
  • 제주 18.5℃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8.7℃
  • 구름많음경주시 6.5℃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김승연 회장 3남 김동선, 4년 만에 한화그룹 복귀

 

2017년 술집 난동으로 회사를 떠난 한화그룹 3남 김동선 씨가 한화에너지 임원으로 그룹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한화그룹은 23일 김 씨가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상무보로 입사 및 승진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일가의 셋째 아들인 김 상무보는 과거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에서 근무한 바 있다.

 

그러나 앞선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술병을 휘두르고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후 지난 4월부터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SkyLake Investment)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한화그룹 경영일선으로 돌아왔다.

 

한화그룹은 이번 소식과 관련해 “한화에너지는 김 상무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한화건설 해외토건사업본부 근무 및 신성장전략팀장 경험과 최근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재직 경험이 더해져 한화에너지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