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근(포천중) 등 경기인천 선수들이 제31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양수근은 21일 공주 영명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중부 62kg급 경기에서 인상.용상 합계 187.5kg을 들어올리며 송명우(부산 동의중)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양수근은 인상에서 82.5kg을 들어올린뒤 용상에서 105kg에 성공하며 송명우보다 합계에서 5kg 모자라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원상균(인천 제물포중)은 남중부 69kg급에서 합계 212.5kg을, 함상준(인천 강남중)은 남중부 85kg급에서 합계 220kg을 들어올리며 각각 2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