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계양구 주먹구구 행정 여전

인천 계양구의회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계양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 결과 불합리하고 관행적인 행정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계양문화회관 사용료 수입금 및 대관료 횡령사건과 관련, 공단 이사장의 업무장악능력 미흡과 체계적인 직원관리 시스템부재 때문으로 직원들의 복무기강 해이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거나 중간관리자를 임명해 분담 책임경영이 이뤄져야 한다며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또 건설과 업무와 관련해서는 지하수 관정 개발후 그에 따른 사후관리가 철저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폐공처리가 안된 부분이 많음에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진입로 허가 및 도로굴착 부담금 부과 등과 관련해 현장확인을 통한 사실조사가 필요한데도 특별한 조사없이 결손처분한 사례를 지적하고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
기획감사실의 경우 구가 계양산에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구 재정상 현실성이 떨어져 민자유치 등 다각적인 방안이 요구됐다.
구의회는 또 도시정비과에 대해 계산동 480 일대가 무허가 건축물이 난립해 주변의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공원조성 정비방안 등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지적된 부적절한 행정업무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시정하거나 추후 구정업무 추진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