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21일 최근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과 관련, 출장 마사지여성의 공급처인 속칭 '보도방'에 대한 집중단속 및 가출인 찾기 일제수색을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기간동안 성매매 피해여성과 여성단체 등을 통한 첩보 수집과 노래방, 단란주점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통해 유흥업소에 여성 접대부를 알선하는 불법 보도방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유흥업소, 다방, 일반음식점과 함께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 청소년 고용업소와 각종 보호시설, 정신병원 등에 대한 일제 수색을 통해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가출인을 찾아내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