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5 (금)

  • 맑음동두천 10.7℃
  • 맑음강릉 13.5℃
  • 맑음서울 11.3℃
  • 구름조금대전 13.1℃
  • 구름많음대구 15.4℃
  • 구름많음울산 12.8℃
  • 구름많음광주 13.6℃
  • 구름많음부산 12.8℃
  • 구름많음고창 8.5℃
  • 흐림제주 11.6℃
  • 맑음강화 9.4℃
  • 구름조금보은 10.3℃
  • 구름조금금산 10.3℃
  • 흐림강진군 12.9℃
  • 구름많음경주시 13.2℃
  • 구름많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경기도, '청정 계곡·바다' 이어 '청정 산' 만들기 나선다

도 특사경, 깨끗하고 청정한 산지 도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준비 중

 

경기도가 경기도민은 물론 전국적 반향을 일으킨 '청정 계곡'과 '깨끗한 경기바다'에 이어 이번에는 '청정 산' 프로젝트에 나선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경기도민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아름다운 자연을 돌려주기 위한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도는 ‘계곡’과 ‘바다’에서 이뤄지고 있는 불법 행위 근절을 통해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편법과 관행 등을 재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산지를 대상으로 무단점용, 불법 전용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산림 훼손을 비롯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불법으로 산지를 점용해 사용하는 이들의 관리와 적발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대규모 편법과 불법을 자행하며 기업형의 불법 점용·전용에 적발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린벨트를 훼손한 전원주택 및 농지 등 눈에 보이는 불법행위를 비롯해 법망을 교묘히 피해 공장 등의 설치와 운영이 불가능한 산지를 불법으로 이용하는 ‘기업형’, 허가 없이 비닐하우스 등을 설치해 사용하는 이들에 대한 집중 점검하고 관리와 조치를 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시·군과 협의를 통해 진행될 조치가 있고, 조사·관리·적발·계도 등 구체적인 방안과 방향과 범위 등은 현재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앞서 도는 ‘깨끗한 경기바다’를 도민들의 품에 돌려 주기 위해 해수욕장, 항·포구 불법시설물, 불법어업, 해안가 쓰레기 관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집중 단속을 진행하고, 현재까지도 경기바다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인치권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청정 계곡’, ‘깨끗한 경기바다’ 등을 위해 노력해 많은 것들이 변화돼 도민들에게 돌아갔다”며 “계곡, 바다에 대한 관리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내 산지를 대상으로도 관리와 단속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지의 범위가 넓고, 시·군 지자체들과 협의해야 하는 사항이 있으며, 현재는 초기단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단계로 정확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