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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사 건물 활용해 '경기도기록원' 2024년 설립

 

경기도기록원이 오는 2024년 설립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경기도청 남부청사를 내년 상반기 수원 광교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현 도청(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 부지에 경기도기록원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도는 28일 경기도기록원 설립공사 기본계획안을 통해 기록원 설립의 청사진을 밝혔다.

 

경기도기록원은 현 청사에 부지면적 6만5900㎡, 건축연면적 1만3052㎡(전체 5만3103㎡ 중), 지상3층 규모로 들어선다.

 

도는 2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관, 제1 별관, 행정도서관, 다문화가족과 등 현 남부청사 건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록원을 세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기록원 설계에 돌입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2022년부터 약 2년간 공사를 진행한다.

 

도는 기록원을 설립해 중요기록물의 전문적·체계적 관리기반 마련과 경기도 특성에 맞는 기록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록원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보존기간 30년 이상인 기록물과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 없는 시군에서 생산한 기록물, 기록원장이 보존 가치가 높다고 지정한 기록물을 보존하게 된다.

 

기록원은 200만권(도 120만권, 시군 70만권, 공공기관 10만권)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설치에는 도비 299억89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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