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설 명절 종합대책 및 사회적 양극화 해소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는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총 10개 반 150여 명으로 ‘설 연휴 종합상황반’을 구성하여 다음달 11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 관리소 등 민관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행복단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학습 재능기부 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 해소가 시대적 과제임을 직시하고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명절 연휴기간 동안에 임시선별 진료소와 설 명절 종합대책반을 운영하여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피해 계층 파악과 신속 지원, 경제방역 분야 신속 집행으로 사회적 양극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민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