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겨울철을 맞아 농촌관광 관련 시설의 안전사고 및 감염병 방지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농촌관광 관련 시설은 총 72개소로, 군은 체험마을 5개소, 관광농원 17개소, 농촌민박 50개소에 대하여 건물, 전기, 가스 식품위생 등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요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및 시설 이용시 유의사항 게시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건축물,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가스온수기, 난방보일러 등 난방시설 안전관리 상태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 점검 ▲조리실 및 개인위생관리 실태 ▲미성년자 단독 숙박 대비 안전관리 철저 안내 7개 분야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점검할 계획이며 우리군에서 힐링하고 재충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