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가 설을 앞두고 주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성 1인 근무 편의점, 절도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 택배 절도 가능성이 많은 아파트 주거지역 등을 대상으로 치안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연천서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112순찰차별 담당구역을 정해 취약장소 인근 가시적·다목적 순찰활동 강화 등 범죄 분위기를 억제하는 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를 중심으로 관내에 있는 현금 다액 취급업소(무인점포·금융기관), 아파트 등 주거지역 등을 면밀히 살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 후 설 명절 절도예방 특별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절도예방 포스터 2000장을 제작해 범죄 취약 장소에 배부, 부착했다.
이병우 연천경찰서장은 “군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선제적 치안활동을 펼쳐 특별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