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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안내판 개발 용역 보고회 개최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광안내체계 개선을 위한 안내판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설치’ 용역 보고회를 실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의원 및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 과업을 맡은 주식회사 비큐 신동윤 대표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았다.

 

본 용역은 연천군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의 공원화사업이 지난해 말 준공됨에 따라 관광객 누구나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관광안내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안내판의 기본 디자인 설계부터 제작 설치까지를 과업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4개월간 재인폭포를 중심으로 환경그래픽, 조형물, 종합안내사인, 설명사인 등 50여 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군수 및 군의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위상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반영하는 디자인 개발과 더불어 친환경적이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재질의 안내판을 제작할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내외국인 방문자 중심의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안내체계 개선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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