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열악한 중소기업 정보화 환경 개선을 위해 포천양문산업단지에 정보화 기반시설 구축에 나섰다.
경기중기청은 이를 위해 포천양문지방산업단지에 중소기업 정보화기반 구축을 위해 4억원을 투입키로 해 정보화격차(Digital divide)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5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3월 신청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한 외부전문기관의 원가계산을 통해 정보화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원구축 내용은 입주 중소기업들이 빠른 회선의 통신망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망 시설공사 및 소요장비를 지원, 사내 LAN구축, 홈페이지 구축, 데이터센터 구축, 정보화 실습실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지역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사업'은 지방산업단지, 농공단지, 협동화사업단지, 아파트형공장 등 지방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초고속통신망, 사내 LAN등 정보화기반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도 동일테크노타운(안양), 유니테크빌(고양) 지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