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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토크콘서트 ‘공무원 줄세우기' 논란에 대노 … 철저한 조사 지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열린 온라인 토크콘서트에서 ‘공무원 줄세우기’로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9일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성 잇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생중계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참여 여부 확인을 위해 사전참여 신청 후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에 소속과 성명을 기입하도록 해 ‘공무원 줄세우기’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10일 관련 보고를 받은 후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해당 부서에 대한 조사 착수, 책임자 엄중 문책,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내고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른 공무원 통일교육 범위의 하나로 가급적 많은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 사항”이라며 “참여한 공무원들의 마음과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으며 사전에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충분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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