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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與 유신독재 말할 자격없어"

"탈북 환영…北인권 대책 세워야"

한나라당은 최근 여권의 유신 독재 사과 요구 등에 대해 여권 지도부가 이같은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며 맞받아쳤다.
남경필 원내 수석부대표는 27일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과거 민주당 시절 유신독재의 큰 세력이었던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와 손잡고 'DJP 정권'을 만든 사람이 아니냐"며 이같이 따졌다.
남 부대표는 또 "여권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하고 있으나 지난 정권 땐 동진정책의 일환으로 박정희 기념관을 만들려 하지 않았느냐"면서 "유신정권과 5공과의 대척점에 있다는 참여정부의 기준은 무엇인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형오 사무총장은 탈북자 대거 입국과 관련, "같은 민족으로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일로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이 드러난 만큼 정부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라"고 다그쳤다.
김 총장은 "정부가 열린 자세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탈북자 수용시설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남경필 원내 수석부대표도 "탈북자를 대거 입국시킨 정부의 결정은 북한 인권 문제를 정부 스스로가 인정한 것인 만큼 대책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북한 인권문제 대해 조만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대북인권성명서 등을 작성할 뜻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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