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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화 사업 효율운영 등' 발전방안 제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일자리 플랫폼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발전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관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도의원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정보화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정보보안 대책 ▲일자리 사업 성과평가체계 정립 ▲매칭 및 알선 일자리 사업의 구조 운영방식 개선 ▲비정규직 고용 불안정 해소를 위한 대안 제시 ▲예산 확보의 필요성 등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재단이 운영하는 정보화 사업의 경우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온라인경력개발서비스 ‘꿈날개’ 등 11개의 개별적인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어 효율적인 운영과 질높은 비대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통합 및 고도화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제윤경 대표이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사업’의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다량의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한 체계를 마련해야한다”며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플랫폼 통합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단의 일자리연구센터를 통해 경기도의 일자리사업 성과평가체계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사업 특성에 맞게 성과 지표를 개선하고, 나아가 경기도 전체 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제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등에 따른 디지털사회로의 구조적 전환, 뉴딜정책 추진, 새로운 노동형태 등장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점에 재단이 혁신을 통해 일자리전문기관으로 한층 더 도약하고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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