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11월 9일까지 관내 은닉된 지하수 폐공에 대한 탐색 및 발굴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하수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청정지하수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감추어진 폐공전담조사반을 구성하고 주민 포상금제를 운영한다.
포상금은 150mm 이상의 대형암반관정을 신고하는 주민에게는 1공당 5만원, 150mm 이하의 소형암반관정을 신고하는 주민에게는 1공당 3만원씩이 주어진다.
신고는 구청(450-5566)과 한국수자원공사(080-654-8080)에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