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4분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차량 뒷좌석에서는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83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했으며 차량을 태운 불은 3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성은 오피스텔에 거주 중이며, 불탄 차량은 이 여성이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정확한 사인 등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