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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백혈병소아암 누적 지원금 10억 넘어서

KT&G가 어린이질병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백혈병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전개한 치료비 지원사업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면서 누적 지원금이 10억원을 넘어섰다.
KT&G는 산하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을 통해 29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송파구 풍납동 소재) 서관 61병동에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권철현)에 올 연말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40명의 백혈병 소아암 청소년을 위해 쓰일 치료비 2억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KT&G가 2001년부터 백혈병소아암 청소년의 치료를 위해 지원한 누적지원금은 12억 3천만원(2001년 2억 9천만원, 2002년 3억 4천만원, 2003년 4억원)이 되었다.
또한 이렇게 전달된 지원금은 지난 해까지 모두 256명의 불우한 백혈병소아암 청소년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쓰여졌으며, 이번 40명분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총 296명의 백혈병 소아암 청소년이 치료비 혜택을 받게 되었다.
백혈병소아암은 어린이 질병으로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현대의 어린이 난치병 중 하나로써 우리 나라에는 2만 5천여명의 어린이가 이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KT&G는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지난 2001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손잡고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한편 KT&G는 지난 5월 그동안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하다 굳은 의지를 통해 완치한 박세희(20세), 이 호(23세)씨 등 청소년 8명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주선으로 유럽대륙의 최고봉인 엘부르즈(5cjs642m, 러시아 코카서스 산맥의 주봉) 원정에 나섬에 따라 이를 위해 3천만원을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엘부르즈봉 등정에는 산악인 허영호씨, 최재명씨 등이 함께 하여 장기간의 투병을 이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의식을 불어넣어 줌은 물론 현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는 완치의 의지를 불어넣어 주기도 하였다.
KT&G는 앞으로도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백혈병소아암 청소년의 완치를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이러한 분위기를 국민적 관심사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치료비 전달식에는 KT&G복지재단 김재홍 이사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윤형주 이사와 정정애 상임부회장, 서울아산병원에서 백혈병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제갈 진(4세), 정준영(12세) 등 환아 2명과 그 가족 그리고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병원 의료진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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