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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제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 5세 의무교육, 유치원 무상급식, 온종일 초등학교제에 이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제도 등 교육관련 정책을 연이어 제안했다.

 

이 대표는 3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현재 초등학생 학급당 학생수는 23.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많다”며 “초등학교 학급 과밀 해소는 방역은 물론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유효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서울·부산부터 20명 이하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정책위와 서울·부산 시장 후보들이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초등학교 교육이 더 충실해져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입학 전, 또는 초등학교 재학중부터 교육불평등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저는 만5세 의무교육, 유치원 무상급식, 온종일 초등학교제,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를 있따라 제안했다”며 “(이 제안들이) 제가 제창한 신복지제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4차 재난지원금 추경과 관련, “방역, 민생, 경제를 모두 고려한 예산이므로 추경안 심사를 꼼꼼하고 빠르게 진행해 사각지대를 없애면서 3월 내 지급을 시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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