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862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하는 등 ‘2021 산림자원조성 나무심기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먼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해 총 746ha 규모 면적에 생장 속도가 빠른 낙엽송, 백합나무 등 20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경제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도내 양봉 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밀원수종인 헛개나무, 쉬나무, 황벽나무 등 총 64만 그루를 224ha 면적에 심을 예정이다.
또 도시근교, 생활권 주변, 산업단지 등에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소나무, 편백, 화백나무 등 4만 그루를 54ha 면적에 심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도시 내·외곽 산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대기 오염물질 감소, 열섬현상 완화, 경관제고 등 산림 공익기능을 제고하는 ‘생활밀착형 공익 숲 가꾸기 사업’도 730ha 규모로 추진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