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5일 연천 유·초·중·고 교장 및 교육지원청 업무영역별 담당자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학생 수업 및 학교지원을 위한 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2일부터 이루어진 연천 관내 등교수업에 맞춰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특색 있는 연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연천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이 모두 참석한 회의의 주요 안건은 ▲연천교육 기본계획 안내 ▲연천 관내 학교 교육활동 운영 현황 공유 ▲미래교육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안내 ▲등교수업 대비 방역 및 소독 준비 철저 등이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등교수업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및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출결, 교수학습평가 및 기록 등의 가이드 라인을 안내했으며, 연천의 특색을 살린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전옥주 교육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소규모 학교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 협업하여 연천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작년에 이루지 못한 교육목표들을 올 한해 이룰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