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건강교실은 어린 시절부터 건전한 식생활 습관과 운동습관을 길러 과잉 영양공급 및 운동부족으로 발생하는 아동비만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수준이 향상으로 과잉 영양공급과 텔레비전, 컴퓨터 등 어린이들의 놀이문화를 레크레이션, 운동 등으로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5, 6학년 신청자 중 체성분검사를 실시해 BMI수치가 높은 어린이 25명을 선발, 운동의 중요성과 방법, 스트레칭 실습, 식습관의 중요성, 간식의 열량과 선택요령, 건강일기 작성 등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