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선행이 기술신용평가기관(나이스디앤비)의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에서 최우수 등급에 속하는 TI-3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사회적기업 그리고 고령식품 기업으로서 이와 같은 높은 기술력을 공인 받은 것은 ㈜사랑과선행이 첫 번째 사례다.
기술신용평가는 정부가 기술력에 근거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인증 제도다. 기업의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0단계의 등급으로 평가한다.
㈜사랑과선행은 고령친화식품 제조 및 유통기술과 관련한 특허(6건)와 상표권(19건)을 확보해 기술적 권리장벽을 구축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양호한 시장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받았다.
TI-3은 총 10등급의 단계 중 상위 3단계에 해당하며 이는 코넥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심사 통과 등급이기도 하다.
이강민 대표는 "기술력 향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고령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식품기업 ㈜사랑과선행은 요양원 위탁급식 브랜드 ‘맛상’, 소셜 프랜차이즈인 시니어식사배달서비스 ‘효도쿡’, 요양기관 전문 방역 솔루션 ‘스마트빅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사업의 공익성을 인정받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소셜 기업이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