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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기업애로 150여 건 처리

공장등록, 자금지원, 인덕원역 일대 개발 등의 분야 기업인 궁금증 해소

 

기업지원 못지않게 기업인들의 애로점을 수렴하는 것도 지자체장이 소홀할 수 없는 분야 중 하나다.

 

그들의 애로사항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줌으로써 마음 편히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관련정책을 펴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올해 들어 2개월여 동안 150여 건의 기업SOS를 처리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기업SOS는 인터넷과 전화, 현지출장 등의 과정에서 수렴되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151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하며,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중 공장등록과 관련한 건이 102건으로 가장 많이 절반 이상인 70%를 해소해줬다. 주로 지역에 공장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어떤 서류가 필요하고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를 묻는 건들이다.

 

돈줄이 막혀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40건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전했다.

 

또 제품 판로와 수출, 기업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문의하는 경우도 기업SOS 담당 공무원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소상공인들을 포함한 기업 활동 전반이 침체돼 있다”며, “다시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과 함께 기업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헤아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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