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학기 수시모집 입학 확정자들에 대한 고등학교별 생활지도가 강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입학 확정자에 대한 생활지도와 출결관리를 강화할 것을 시.도 교육청에 시달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에 수시모집 입학 확정자들의 생활지도를 담당할 학교별 지도교사를 선정해 일탈행위 예방 등 지역.학교 실정에 맞는 생활지도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학교장이 인정하는 교외체험 학습은 출석으로 인정하고 해당 교육기관과 엄격한 출결관리를 위한 연락망을 형성하는 등 학교 실정에 맞는 출결지도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교육부는 수시 1학기 모집 대학에도 입학 확정자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외국어 프로그램, 산업체 견학, 명사 초청 특강 등을 운영할 것을 권장하고 이를 시.도 교육청에 통보, 원활하게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