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과의 초기상담에서 해결되지 않은 미충족 복합욕구를 가진 장애인 가구 지원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서비스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등급별로 획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벗어나 장애인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종합지원체계 도입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연 4회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