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이 메말라가고 있는 요즘, 수원시새마을회는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모양새다.
시새마을회는 지난 24일 관내 11개 동에 위치한 31개소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도너츠 등 간식 4000개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받은 시설 중 한 곳 에서는 “17년 만에 처음 받는 후원물품이다. 감사하다”며 짧은 소회를 전했다.
최봉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은“앞으로도 관내 지원을 받지 못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설들을 도울 예정”이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