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관광이 더욱 쉽고 편리해지게 됐다.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관광종합안내센터가 지난 2월 말 설치돼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안양예술공원 관광종합안내센터는 예술공원 공영주차장 내 36㎡ 면적의 건물로 설치됐다.
이곳에는 안양의 주요 명소와 관광자원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춘 2명이 상주해 관광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APAP작품을 비롯한 예술공원 내 문화재와 전통사찰, 전시 및 관람시설 등의 안내는 물론, 관련한 유인물도 충분히 비치돼 있다. 관내 주요 관광지, 호텔을 비롯한 숙박업소, 교통편, 지역행사 등의 정보습득도 가능하다.
관광종합안내센터는 또 탁자와 의자도 비치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쉼터로도 활용된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연휴를 제외한 주 6일 오픈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대호 시장은 3월 31일 관광종합안내센터를 방문, 관계공무원들로부터 시설 운영 전반을 보고받고, 명소 안양예술공원과 관광안양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최 시장은 자리를 같이한 예술공원 상가번영회장과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도 관광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것을 부탁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