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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김포 '총력'…경기도, GTX 최대 수혜자 되나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을까. 광주·이천·여주시, 김포시가 GTX-A·D 노선에 탑승하기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광주·이천·여주시는 GTX-A 노선을 수서~광주선에 이어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광주~이천~여주(수서 광주 복선전철)까지의 연장과, GTX-D 노선인 김포~하남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결하는 2가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3개 시는 우선 GTX-A 노선의 운정~수서 구간과 수서~광주시를 잇는 수광선, 광주~이천~여주를 경유하는 경강선 등 국가철도와 연결해 열차가 이동하는 안을 제안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운정~수서 구간과 수서~광주 철도를 연결하고 기존에 운행 중인 경강선 철도를 이으면 GTX-A 연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3개 시는 국토부가 검토 중인 GTX-D 노선을 김포 혹은 인천국제공항(현재 논의 중)~서울역~하남, 광주~이천~여주까지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시들은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경기 동북부가 수도권내 불균형, 불공정으로 감내하고 있으며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철도 유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는 다음 달 GTX-D와 GTX-A 노선 연장 등이 담긴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강선 광주역에 GTX가 들어올 경우를 대비해 복합환승센터 건립 방안도 연구할 방침이다

 

또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6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광주시 철도망 확충 범시민 10만명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GTX-D 노선 연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천·여주시도 이달부터 공동으로 GTX-D 연장과 관련해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돌입한다.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은 1일 GTX 경기 동남부권 유치 공동건의문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전달했고, 이 지사는 경기도 차원에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노선 연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포시는 일찌감치 GTX-D 노선 유치를 타당성 조사와 공청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6월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가 2기 신도시로 지정됐으나,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교통난을 호소하고 있다. 유일한 철도인 김포골드라인이 2019년 9월에 개통됐으나, 높은 혼잡률로 인해 ‘지옥철’이라는 불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포시민들은 지난달 18일부터 GTX-D 노선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김포를 시작으로 검단, 계양, 부천, 서울 남부, 강동, 하남으로 이어지는 GTX-D 노선을 국토부에 제안한 상태다. 총 길이 68㎞, 사업비는 약 5조9000억원으로 추정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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