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명시에서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광명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대면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목감천변 일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하여 전달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줌 (ZOOM),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며, 약 560명의 장애인, 장애인가족 과 일반인이 참여한다.
장애인식 개선 영상을 비롯하여 장애관련 동화 구연 등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행사에는 장애인식개선 문구 인증 SNS 챌린지, 광나는 TV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명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50명이 장애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비대면 도전 골든벨 행사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