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5일 광명시지회 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1차, 2차로 나눠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입학생 6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대표 노인강령낭독, 내빈 인사말, 정신건강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9기 노인대학 입학생은 총 146명(정규반 77명, 단과반 69명)이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양, 건강 및 뇌힐링강좌, 가요, 생활체육, 컴퓨터, 영어,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하고 노인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웰다잉(well-dying)교육이나 자서전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