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장애아동 발달재활·언어발달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10월에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18개소를 선정했었으나 대상자의 대기 장기화 부담 감소, 코로나19 에방접종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갖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이용이 예상되어 이번에 2개소를 추가 선정하게 됐다.
서비스는 ▲18세 미만의 장애아동 또는 6세 미만의 비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를 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장애 부모의 만 12세 미만의 비장애자녀에게 언어치료를 하는 언어발달서비스가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지원이 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윤식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추가지정을 통해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을 도모하며 그 가족들의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