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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암중 씨름 중등부 단체전 우승

야탑중 이승우, 최준영 개인전 우승

용인 백암중이 제5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성남 야탑중 이승우와 최준영은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암중은 4일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북 증평중을 4-1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했다.
백암중은 첫번째 경기에 나선 박대령이 증평중 양희문을 오금당기기와 앞무릎치기로 2-0으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은뒤 박재룡, 윤승민, 박태욱 등이 모두 2-0으로 이겨 손쉬운 승리를 낚았다.
앞서 벌어진 준결승 경기에선 백암중이 경기 광주중을 4-0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으며, 성남 야탑중은 증평중에 3-4로 아깝게 져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개인전 60kg급이하 경기에서는 야탑중 이승우가 춘천 후평중 황 웅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백암중 박대령은 3위에 머물렀다.
65kg급 이하 경기에 나선 야탑중 최준영도 전남 동광양중 김형주를 꺽고 1위에 올랐으며, 경기 광주중 고필준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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